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문단 편집) == 개요 == 넓은 의미에서 전자공학의 [[아날로그]] 신호처리 방법을 적용하여 음을 합성해 소리를 내는, 19세기 이후에 제작된 모든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뜻하며, 좁은 의미로는 1960년대 이후 [[로버트 모그]]가 양산에 성공한 감산방식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뜻한다. 디지털 신디사이저가 보편화된 오늘날에는 보기 힘들다. 이 페이지에서는 주로 후자인 감산방식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에 대해서 설명한다. 즉, 아래에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라고 언급하는 것의 대부분은 감산방식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이다.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는 주로 1960 ~ 1980년대에 제작되었고, 현재도 소량이 제작되어 고가에 팔리고 있다. 보통 신디사이저라고 하면 실제 존재하는, 공기를 울려서 소리를 내는 어쿠스틱 악기와 유사한 소리를 재현하는,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전자악기라고 생각하고, 이것이 신디사이저의 전부인 것처럼 보이지만, 기술의 발달 순서로 봐도 아날로그 기술이 먼저 등장했다. 즉 신디사이저도 아날로그 신디사이저가 먼저 등장했다.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는 [[CPU]]와 [[Digital Signal Processor|DSP]]가 작동하는 디지털 회로에 의해 디지털 방식으로 합성된 음이 아닌, 순수하게 아날로그 전자회로를 거쳐서 소리를 내는 전자악기이다. 한국에서는 청중이 전자음을 이상할 정도로 혐오(…)하는 경향이 짙어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물론 간간히 이를 사용한 음악이 나오기도 했고(이를 모그(Moog) 음악이라고 불렀다. 대표적인 신스 회사인 무그사의 이름을 딴 것이다.) 90년대에 잠깐 테크노 열풍이 불어서 우리나라 뮤지션들도 Virus 등의 유명한 아날로그 모델링 신디사이저를 사용하기는 했다. 이런 신디사이저들은 최근 가요에서도 꾸준히 사용되는 중. 여전히 수집가로서 하드웨어 신디사이저에 애착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고, 컴퓨터 상에서 돌리는 것이 아닌, 엄연히 독립된 기계로서 작동하기에 생기는 이점 때문에 일부러 사용하는 사람[* 가상악기도 엄연한 소프트웨어기 때문에 컴퓨터의 자원을 사용한다. 즉 CPU나 메모리가 딸리면 많이 쓸래야 쓸 수가 없다.], 또는 특정 신디사이저의 고유한 음색 혹은 기능 때문에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건반이 달려있고, 뭔가 복잡해보이고, 디자인이 고풍스러우면서 멋진 악기를 한 대 가져다 놓으면, 그것만으로도 참 만족스럽기에 (…) 완전히 소프트웨어의 영역으로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음악인한테는 좋은 작곡과 연주도 중요하지만, 퍼포먼스 또한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2010년대 후반부터 세계적인 레트로 열풍과 컴퓨터 외부에서 동작하는 악기들이 주목받기 시작해, 회사들이 앞다투어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발매하고 있다. 신기술과 적절한(?) 디지털 기술과의 접목, 그리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세련된 디자인과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어필 중. Moog와 Korg같은 회사는 이미 아날로그가 신제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Roland같은 아날로그 모델링을 내세우는 회사마저도 진짜 아날로그가 탑재된 신디사이저를 신제품으로 출시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